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은행 소피뱅크(Sofi Bank)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0 등 약 1억7000만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소피뱅크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이더리움 클래식(ETC) 등 1억7000만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5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피뱅크는 약 600만명의 고객들에게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9월 코인베이스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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