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번스타인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의 관심과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심사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미뤄봤을 때 현물 BTC ETF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만약 현물 BTC ETF가 승인된다면 해당 시장의 규모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10%에 달할만큼 커질 것"이라며 "새로운 자본이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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