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스트랫 창업자 "비트코인(BTC) 현물 ETF 승인시 15만달러까지 상승"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 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다면 BTC 가격은 최대 15만 달러까지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감기 이슈도 가격에 긍정적 요소지만 BTC 현물 ETF 승인 없이는 10만달러선 상승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제재는 크게 줄어들 것이고 BTC 현물 ETF 승인도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