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전문 인터넷 매체 이너 시티 프레스(Inner City Press)가 23일(현지시간) 공식 X(전 트위터)를 통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재판이 약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재판 준비를 위한 SBF의 변호사 면담을 하루 단위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SBF는 매일 변호사와 면담을 가질 수 있게 됐으며, 여기에는 노트북 사용 옵션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SBF의 변호사는 "SBF가 전용 컴퓨터 없이 1주일에 단 이틀만 '방대한 양의' 증거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수정헌법 6조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변호 준비를 위해 일주일에 5일 면회를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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