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신세틱스(SNX) 창립자 형제,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일루비움 공개"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의 보도에 따르면 신세틱스(SNX) 공동창립자 카인 워윅(Kain Warwick)이 트위터를 통해 "나의 형제들인 키에런 워윅(Kieran Warwick)과 애런 워윅(Aaron Warwick)이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일루비움(Illuvium)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키에런 워윅은 "일루비움은 오픈 월드 중심의 탐험 게임"이라며 "포켓몬과 같이 수집 가능한 RPG적 요소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팀파이트 택틱스(League of Legends, Team FightsTactics), 도타 언더 로드(Dota Underlords)와 같은 자동 전투(Auto Batters) 시스템이 혼합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일루비움 세계 안에서 일루비얼(Illuvials)을 포획해 팀의 일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유저들은 일루비움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희귀한 일루비얼을 수집해 거래하고 전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저들은 더 강력한 일루비얼 NFT를 만들기 위해 3개의 일루비얼을 융합하는 시스템을 활용한다"며 "이 같은 융합 시스템은 자동 전투게임 내에서 일반적이지만, 이 시스템을 활용해 토큰의 채굴과 소각을 제어하면서 유저들에게 확실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