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29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관련 소송에 항소할 시 45일 이내에 전원합의체 심리를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법원 판결에는 SEC가 GBTC→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환 신청 반려를 취소하라고만 명시돼 있을 뿐, 언제까지 새 결정을 내라고는 나와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현행법상 SEC가 항소를 결심하면 법원 전원합의체의 심리를 요청해야 한다"라며 "이 경우, 담당 법원 판사 17명이 모두 참여해 사건을 들여다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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