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디지털자산 규제 표준을 개발하고 있고 내달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센터가 7일 보도했다.
캐롤라인 팜 CFTC 위원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3(KBW 2023)에 참여해 “CFTC 산하 디지털자산 부위원회는 앞으로 2년 간 가상자산 규제 표준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내달 5일 경 권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 위원은 그가 속한 디지털자산 부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며 “우리에겐 디지털자산이 금융자산인지 비금융자산인지 구분하는 것이 관건일 것”이라며 “디지털자산은 비금융적일 수 있다. 금융자산과 동일한 규제를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팜 위원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관련 규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나는 디파이가 탈중앙화 됐다고 해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디파이는 규제 대상이 될 것이며 덱스(DEX, 탈중앙화 거래소)도 운영되는 알고리즘에 따라 규제를 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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