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가 투자를 진행했던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FTX 채권자 보상액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구글 등 다수 투자자들로부터 약 20억달러의 신규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약 3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쿤초우 차이 엔라이튼 변호사는 "최근 앤트로픽이 신규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기업 가치 상승이 일어났다는 것은 FTX 채권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100%의 자산 회수율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쿤초우 차이 변호사는 앤트로픽의 가치 평가가 늘어나면서 FTX의 지분이 약 30~45억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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