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팔 "내년 2분기 가상자산 강세장 시작될 듯...반감기 기대"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이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가상자산(암호화폐) 강세장은 2024년 2분기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BTC) 반감기가 적용되는 내년 2분기에는 다음 가상자산 강세장을 촉발할 요인도 존재한다"라며 "내년 2분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대선을 앞둔 미국의 재정 부양책 등은 가상자산 강세장을 결정지을 직접적인 재료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 모든 반감기 사이클은 거시 사이클과 일치했기에 시기적 측면에서 반감기 시점으로 인식하고 있어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