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가상자산 현물 시장 점유율 7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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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가 자체 집계한 자료를 인용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가상자산 현물 시장 점유율이 7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9월 가상자산 현물 시장 점유율은 전월 38.5% 대비 4.2%p 하락한 34.3%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와 관련해 "플랫폼 내 인기 거래페어에 대한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 종료, 미국 규제 불확실성,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및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등 악재가 겹쳐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낸스가 반납한 시장 점유율은 HTX(옛 후오비), 바이비트, 디지파이넥스 등으로 분산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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