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2만8000달러 부근에서 단기 투자자의 매도세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타렉온체인(Tarekonchain)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현 비트코인 시세는 단기 투자자들의 평균 진입가에 도달했다"면서 "투자자들은 자신의 초기 투자 가격에 근접할 때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비트코인도 일시적인 가격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크립토퀀트의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 미사용 트랜잭션 출력 값) 에이지 밴드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보유한 투자자의 평균 진입가격은 2만8668달러,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투자자의 평균 진입 가격은 2만8152달러로 추정된다"며 "당분간 단기 투자자의 거래 활동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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