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가 HTX(전 후오비), 쿠코인 등 주요 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들에 경고장을 날렸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영국 FCA는 공식 성명을 통해 '비공인 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비공인 기업 목록에는 글로벌 거래소 후오비, 쿠코인 등 총 143개 기업이 포함됐으며, 비공인 기업 목록에는 이 플랫폼들을 활용해선 안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이슨 프로빈 FCA 가상자산 금융 프로모션 책임자는 "우리는 영국 소비자들에게 불법적으로 홍보를 진행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소셜 미디어, 앱, 프로모션 등 위반된 행위를 할 경우 집행 조치는 물론, 형사 고발도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FCA는 지난 2020년부터 약 291건의 라이센스 등록 신청서를 받았으며, 그 중 13%인 38건만 승인했다. FCA의 승인을 받은 기업으로는 비트스탬프, 레볼루트, 제미니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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