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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규제당국 "디파이, 중앙 집중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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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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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규제당국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이 중앙 집중도가 높아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1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 산하 은행·보험사 감독 기관인 건전성감독원(ACPR)은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문서에서 "디파이는 역설적으로 중앙 집중도가 높게 운영되고 있다. 디파이는 분산형 금융이라기 보단 '탈중개형 금융'에 더 가깝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ACPR은 "현 디파이의 중앙 집중도가 높은 이유는 클라우드 업체 등 블록체인 노드를 호스팅하는 물리적 인프라와 관련이 높다"며 "때문에 중개자를 규제하고 스마트컨트랙트를 인증하기 위한 제안이 폭넓은 합의를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럽증권시장청(ESMA)도 "디파이는 금융 포용성을 증대하며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개발할 가능성 있다"면서도 "동시에 디파이는 투기와 같은 높은 변동성, 스마트컨트랙트의 결함 등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한다"라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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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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