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가 분산원장 기술(DLT) 기반 증권거래를 허용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반 켈러 유럽위원회 증권 시장부 관리인은 "아마도 3~6년 후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DLT 파일럿 테스트가 중단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분산원장 시스템이 테스트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몇년 후 이 프로그램이 폐기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었다.
최근 영국도 5년간의 자체 DLT 증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샤샤 밀스 영란은행 책임자는 올 연말까지 이에 대한 2차 법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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