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FTSE 러셀과 협력…'가상자산 섹터' 지수 공개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FTSE 그레이스케일 가상자산 섹터 인덱스 시리즈(FTSE Grayscale® Crypto Sector Index Serie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은 공식 성명을 통해 "FTSE 러셀과 함께 가상자산 클래스 구성을 위한 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FTSE 그레이스케일 가상자산 섹터 인덱스 시리즈를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 다각화된 가상자산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가상자산 클래스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그레이스케일을 찾고 있는 만큼, 그들을 위해 우리의 전문적 관점을 프레임워크 지수 형태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TSE 그레이스케일 가상자산 섹터 인덱스는 △통화, 암호화폐 △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파이낸셜 크립토 △소비자 문화 △유틸리티 & 서비스 크립토 등 총 5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