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인공지능(AI)과 관련한 행정명령을 곧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행정명령이 가상자산(암호화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포브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AI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면서 "이번 공개되는 행정명령은 가상자산 시장의 혼란을 촉발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정부는 컴퓨팅 자원을 국가적 자원으로 분류한 바 있다"며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매년 많은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비트코인 채굴은 (컴퓨팅 관련) 권력을 강탈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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