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가 미국 당국과 43억달러의 벌금에 합의한 것과는 별개로 증권법 위반 혐의 소송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SEC는 이날 워싱턴DC 연방법원에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가 미 당국과의 합의를 통해 혐의를 인정한 것을 소송에 고려해달라"고 주장했다. 바이낸스와 자오는 SEC와의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EC는 바이낸스와 자오를 투자자, 규제 당국 오도 및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며 지난 달 21일 발표된 바이낸스와 미국 법무부, 재무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의 합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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