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연합(UN·이하 유엔)이 북한 해커 조직과 관련된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유엔은 북한 해커 조직이 지난 6년 동안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벌여 약 30억달러를 탈취한 사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해당 해커 조직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작업 자금을 마련하고자, 58개 가상자산 기업을 표적으로 삼아 해킹 등의 사이버 공격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앞으로 두 달 안에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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