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 블록(The Block)의 보도에 따르면 댄 슐만(Daniel Schulman) 페이팔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발표에서 "가상자산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댄 슐만은 "우리는 현재 금융 시스템이 구식이라는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다"며 "몇 초 만에 거래가 완료되는 미래, 수수료가 적게 드는 미래, 모든 사람이 손쉽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런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신설된 가상자산, 블록체인 및 디지털 통화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고객들이 2900만 페이팔 가맹점에서 가상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 기능은 이번 분기 말에 시작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벤모(Venmo)와의 가상자산 통합에 대해서도 "몇 달 내에 이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페이팔의 2020년 4분기 실적은 양호했다. 작년 4분기 동안 1600만 개의 신규 계정을 확보했으며, 총 2770억 달러의 거래를 처리했다. 거래수익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댄 슐만은 "우리는 현재 금융 시스템이 구식이라는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다"며 "몇 초 만에 거래가 완료되는 미래, 수수료가 적게 드는 미래, 모든 사람이 손쉽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런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신설된 가상자산, 블록체인 및 디지털 통화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고객들이 2900만 페이팔 가맹점에서 가상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 기능은 이번 분기 말에 시작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벤모(Venmo)와의 가상자산 통합에 대해서도 "몇 달 내에 이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페이팔의 2020년 4분기 실적은 양호했다. 작년 4분기 동안 1600만 개의 신규 계정을 확보했으며, 총 2770억 달러의 거래를 처리했다. 거래수익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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