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켈레의 '새로운 생각' 총선서 압승...야당 "유권자 사기 등 조작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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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출처=산 살바도르 로이터)
(출처=산 살바도르 로이터)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중미 국가 엘살바도르의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이를 두고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며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

23일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20일 엘살바도르의 선거 관리위원회의 발표를 인용해 '새로운 생각'이 입법부 총 60석 가운데 54석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생각은 친 가상자산 정치인으로 알려진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정당이다. 공식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인 지난 5일(현지시간) 부켈레 대통령은 자신의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공식 결과가 발표되자 야당에서는 반발이 발생했다. 야당 측은 "선거 과정에서 69개의 이상 정황을 발견했다"며 "투표 결과를 무효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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