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PiCK

비트파이넥스, 테더 대출액 5억 5000만 달러 상환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공유하기
5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매체 블룸버그(Bloomberg)의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약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테더 미결제 대출 잔액을 상환했다"고 발표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지난 1월 테더(USDT)에 대출금 상환이 이뤄졌고, 현재 신용 한도는 마감되어 있는 상태"라고 밝히며 "테더는 2018년 비트파이넥스에게 9억 달러 상당의 신용 한도를 허가했으며, 이 중 7억 5000만 달러가 거래소에서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출 상환은 테더가 아닌 미국 달러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 금액은 델텍 은행(Deltec Bank)에 있는 테더 은행 계좌로 입금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주 검찰총장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는 "비트파이넥스가 8억 5000만 달러 이상의 고객 및 기업 자금 손실을 숨겼으며, 테더 예비 자금을 사용해 비밀리에 부족한 금액을 채워 넣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publisher img

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