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최초의 금 ETF보다 더 빠른 속도로 누적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IBIT)는 단 7주만에 누적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최초의 금 ETF는 100억달러를 달성하는 데 2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선 현재 추세라면 비트코인 현물 ETF가 금 ETF의 운용자산을 올해 안에 넘어설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4일 오점 8시 55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전일 대비 1.5% 오른 6만311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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