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관리 자산(AUM)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현물 ETF(IBIT)은 불과 7주만에 AUM 100억달러를 달성했다. 지난 2004년 출시된 최초의 금 ETF GOLD SPDR(GLD)가 약 2년만에 AUM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1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이다.
유명 벤처 투자가인 제프 커데이키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은 지난 1월 출시 이후 이미 금 ETF 상품 가치의 절반 가량의 자산을 축적했다"라고 설명했다.
현물 금 가격은 지난 1월 이후 약 1%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동안 50% 이상 급등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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