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가 5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성장세가 지금과 같이 유지된다면 올해 여름 금 ETF의 운용자산 규모 추월도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그는 이에 대해 "비트코인 현물 ETF 10종의 운용자산 규모가 500억달러를 돌파했다"리며 "7주 전 기록은 300억달러 미만이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전체 운용자산 규모에서 약 80억달러는 플로우에 따라 발생했다"라며 "이외는 비트코인 가치 상승에 따라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지금과 같은 성장 속도를 유지하고 매월 100억달러씩 운용자산을 늘린다면 올해 여름에는 금 ETF를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