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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美 Fed, 비트코인 급등으로 금리 인하 시기 늦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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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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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급등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 시점을 늦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마르코 콜라노비츠 JP모건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상승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콜라노비츠는 "Fed가 성급하게 금리를 인하하면 자산 가격과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면서 "기준 금리를 당분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날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인플레 목표치(2%)까지 도달하기까지는 멀지 않았다. 그때가 되면 긴축 강도 완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에 시장은 Fed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카고 상품거래위원회 페드워치는 Fed가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76%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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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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