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 이후 가상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로부터 상장 폐지 처분을 받은 웹3 게이밍 플랫폼 플레이댑(PDA)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플레이댑은 공식 미디움 채널을 통해 "DAXA의 거래 지원 중단 결정에 깊은 실망감을 느꼈다. 우리는 거래 지원 유지를 위해 보안 강화, 투자자 보호 조치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라고 밝혔다.
향후 플랫폼 확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플레이댑은 "이번달 새로운 전략과 미래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며, 플레이댑 메인넷, 토너먼트, 마켓플레이스 점검, 모바일 P2E 게임 출시 등 해킹 사건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 더욱 강력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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