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1억327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파사이드 인베스터 ETF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비트코인 현물 ETF로 1억327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지난 1월 11일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발생한 누적 순유입은 119억6150만달러로 집계됐다.
순유입 규모 순위로 보면 블랙록의 IBIT가 전체 순유입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3억4540만달러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반에크 HODL이 1380만달러를 기록하여 2위에 올랐다. 한편 블랙록 IBIT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을 양분하던 피델리티 FBTC는 순유입 1370만달러에 그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서는 2억571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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