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엔비디아의 52주 상관관계 / 사진=코인데스크 홈페이지
엔비디아와 비트코인(BTC)의 상관계수가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비트코인의 90일 상관계수는 0.86으로 작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52주 상관계쑤는 이보다 더 높은 0.88까지 오르며 작년 1월 이후 가장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입증했다.
투자 관리 회사 GMO의 최고투자전략가(CSO) 제레미 그랜섬(Jeremy Grantham)은 "엔비디아 폭등의 원인은 인공지능(AI) 열풍은 과도한 거품과도 같다"면서 "재작년 12월경 비트코인과 기술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을 경험한 것처럼, AI 거품이 꺼지고 엔비디아의 주가가 내려가면 비트코인의 가격도 동반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간밤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물가지표에 휘청하며 6만8000달러대로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6% 하락한 6만8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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