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글로벌 투자 자문사들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새로운 수요 충격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버터필 코인쉐어스 연구 책임자는 "현물 비트코인 ETF에 아직 글로벌 투자자문사(RIA)들의 자금이 들어오지 않았다"라며 "이들의 시장 접금이 허용되면 새로운 규모의 투자금이 시장으로 흘러들어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RIA들이 사용하는 펀드 플랫폼은 이전 3개월 간의 거래 데이터가 쌓인 이후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터필은 "현재 투자 자문사중에서는 카슨그룹만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허용하고 있으며, 추후 다른 자문사들이 시장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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