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법원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이용자 관련 정보 공개를 명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지리아 법원은 해당 정보가 정부의 거래소 운영 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바이낸스에 해당 정보를 반부패 기관인 경제금융범죄위원회(EFCC)에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앞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2월 26일 바이낸스의 금융 범죄 규제 준수 책임자 및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 등 2명을 구금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바이낸스가 자국 통화 나이라 폭락에 일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