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d)가 이더리움(ETH) 가격이 내년까지 1만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18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 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1만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제프리 켄드릭(Geoffery Kendrick) 스탠다트차타드 리서치 책임자는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 하나는 구조적으로 중요한 덴쿤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고, 다른 하나는 여름에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에 대해선 "2025년까지 25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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