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 계속될 수도…美 기관·고래 매수세 유입돼야 시장 반등"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지난 14일 이후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캡쳐

최근 조정을 받고 있는 비트코인(BTC)은 약세가 한동안 더욱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크립토 댄(Crypto Dan)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비트코인은 7만3800달러 고점을 찍고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현재 투자자는 미국 기관들과 고래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기 전까지 기다려야 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최근 몇 달간 비트코인이 급등한 점을 고려할 때 조정은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미국 기관과 고래들의 매수세는 올 상반기가 끝나기 전에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 시장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