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 '탐욕'단계 유지...전일 比 2포인트 하락

가상자산(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23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73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BTC) 등 시가총액 상위 가상자산들이 하락세를 기록하면서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은 코인마켓캡 에서 전일대비 3.17% 내린 6만36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이더리움(-5.26%), 바이낸스코인(-1.21%), 솔라나(-3.18%), 리플(-4.67%), 에이다(-2.96%) 등 시가총액 상위 알트 코인도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