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전략 헤드 "가상자산, 어떤 기능들이 구축될 수 있는 지가 중요해"

(사진=CNBC 유튜브 갈무리)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에서 옥석 가리기가 핵심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각 블록체인이 어떤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지를 봐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오스틴 페데라(Austin Federa) 솔라나(SOL) 전략 헤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각 가상자산의 체인 상 어떤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는 지를 봐야한다"며 "이 부분에서 가상자산들이 차별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솔라나를 제외한 블록체인은 차세대 소비자에게 필요한 규모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블록체인의 다음 과제로 기존의 휴대폰, 중앙집중식 소셜 미디어(SNS)나 서비스와의 경쟁을 꼽았다. 그는 '주목할 만한 솔라나 기반의 프로젝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프로젝트로 '드립 하우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드립하우스는 기존 대체불가능자산(NFT) 시장의 프레임워크에서 벗어난 NFT 전용 소셜미디어"라며 "아티스트들이 NFT 판매수익에 기대기보다 기존의 SNS처럼 수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