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주춤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ATM이 비트코인(BTC) 반감기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랜든 민츠 비트코인 디포 최고경영자(CEO)는 “4월 반감기 이후 ATM 기기 수가 급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강세장 후반기, 특히 포모(FOMO)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에 가상자산 채택이 급증하고 그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유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ATM레이더 데이터에 따르면 가상자산 ATM 기기 수는 2023년 3000개 이상 감소했으나, 올 들어 1469개의 기기가 설치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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