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또 급등' 도그위프햇 장중 28%↑…SBF 밈코인도 등장

이날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여러 밈코인들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솔라나(SOL) 기반의 도그위프햇(WIF)의 가격이 급상승하며 시가총액 36위에 올랐고, 샘 뱅크먼 프리드를 테마로 한 신종 밈코인도 장중 폭등했다.

29일 오후 12시 51분 현재 도그위프햇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27.13% 상승한 3.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때 도그위프햇은 장중 고가 3.965달러를 기록, 시가총액 36위까지 치솟았으나 현재는 상승폭을 소폭 줄인 모양새다.

아울러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도 전일 대비 11.50% 급등한 0.2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시바이누(+3.53%), 페페(+5.59%), 플로키(+14.96%), 봉크(+9.47%) 등 시가총액 상위권 밈코인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띠고 있다.

한편 이날 법원에서 25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CEO)를 테마로 한 새로운 밈코인들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솔라나 기반의 솜 봉크먼 프라우드(SBF), 베이스 기반의 샘 베이스맨 프라우드(FTX) 등이다. 이들은 장중 한때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나 한 순간에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투매가 발생하면서 급락하는 등 광폭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