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 '탐욕'단계로 전환...전일 比 4포인트 하락

가상자산(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탐욕 단계로 하락 전환했다.

30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7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가상자산들이 혼조세를 보이면서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은 코인마켓캡 에서 전일대비 1.21% 내린 6만98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이더리움(-1.26%), 도지코인(-4.31%), 아발란체(-1.70%) 등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4.54%), 솔라나(+1.64%), 리플(+0.99%),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