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31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7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가상자산들이 대부분 횡보하면서다.
이날 오후 1시 16분 기준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은 코인마켓캡 에서 전일대비 0.13% 상승한 6만99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이더리움(+1.26%), 바이낸스코인(-0.21%), 솔라나(+0.75%), 리플(-0.50%), 아발란체(-0.16%) 등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횡보세를 띠고 있다. 다만, 도지코인(-4.31%)과 에이다(-2.00%) 다소 큰 하락폭을 보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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