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탐욕 단계에서 극단적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5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 데이터에 따르면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 대비 9포인트 올라 79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은 코인마켓캡 에서 전일대비 3.12% 상승한 6만82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바이낸스코인(+3.21%), 리플(+2.57%), 도지코인(+0.81%), 에이다(+1.58%) 등 다수의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띠고 있다. 다만, 이더리움(-0.24%), 솔라나(-1.06%) 등은 소폭 하락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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