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농담에 마스코인(MARS) 2100% 급등

16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와 테슬라(Tesla)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트윗에 힘입어 마스코인(MARS)이 약 2100% 급등했다.

마스코인 급등은 일론 머스크 코인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한 트위터 유저의 의견에 일론 머스크는 "만약 필요하면 만들겠다"고 답변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창펑 자오는 "일론 머스크 코인은 필요하다. 그 이름은 아마 마스코인이지 않을까"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이에 일론 머스크는 "명백히 마스코인이 될 것이야"라고 응답했다.

이 장난스런 트위터 대화 후 일론 머스크와 전혀 관련없는 금융 경제 플랫폼 마스(Mars)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마스코인(MARS)이 급등했다.

현재 마스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2165% 급등한 1.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