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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BTC 팔고 21억달러치 비트코인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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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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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및 트레이딩 업체 제네시스(Genesis)가 21억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BTC)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제네시스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을 매도하고 21억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는 지난 2일 3600만개에 달하는 GBTC를 개당 58.5달러에 판매했다. 해당 판매로 제네시스가 확보한 자금은 약 2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제네시스는 지난 3일 해당 자금으로 총 3만2041개의 비트코인을 개당 6만5685달러에 매수했다.

이 비트코인은 채권자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17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0.33%하락한 6만7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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