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두 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갈링하우스는 "비트코인(BTC) 현물 ETF와 반감기 등으로 인해 올해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이 올해 말까지 두 배 증가해 5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가상자산 시가총액을 끌어올릴 또 다른 요인은 미국에서 긍정적인 규제 모멘텀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올해 대통령 선거가 있기 때문에, 차기 행정부는 가상자산 산업에 더 유연할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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