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순유출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이 이날도 평균에 못 미치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이날 1억249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GBTC의 순유출 규모는 크게 감소하고 있다. 특히 전날은 순유출 175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까지 GBTC에서는 161억590만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일 평균 순유출 규모는 2억5980만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