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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9100만달러 순유입

진욱 기자

이날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약 900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호들15캐피털(HODL15Capital)에 따르면 이날 신규 비트코인 현물 ETF 9종에서 총 2억1600만달러의 순유입이 기록됐다.

순유입 규모별로 보면 블랙록 IBIT가 1억9200만달러의 순유입을 발생시키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비트와이즈 BIBT, 발키리 BRRR이 각각 1100만달러, 800만달러로 2위, 3위에 올랐다. 전날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던 피델리티 FBTC는 500만달러에 그쳤다.

한편 이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에서는 1억25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사진=hodl15capital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