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이더리움 재단이 다중자산 토큰화 펀드(multi-asset tokenized funds)의 구현을 골자로 한 제안 'ERC-7621'을 승인했다.
11일(현지시간) ERC-7621을 제안한 알바라 프로토콜은 "이더리움 재단이 우리의 제안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초안 표준에 병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RC-7621의 핵심은 여러 ERC-20 토큰이 포함된 '바스켓 토큰'과 '다중 자산 토큰화 펀드'를 생성할 수 있는 것에 있다.
알바라 프로토콜은 "바스켓 토큰 표준(BTS)을 사용해 여러 ERC-20 토큰을 보유하는 바스켓 토큰을 배포하고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누구나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해 과도한 중앙 집중화와 투명성 부족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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