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개인 투자자가 흥행 주도…전통 금융은 신중한 입장"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 대해 주요 은행 및 전통 금융 기관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잔 반 에크(Jan van Eck) 반 에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파리 블록체인 위크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의 빠른 성공과 많은 자본 유입의 90%는 개인 투자자가 주도한 것이라고 본다. 아직 전통 금융은 이에 신중한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미국 은행이 진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직 은행들은 그들의 금융 자문가가 고객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를 추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