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4번째 반감기가 적용되기 전 글로벌 채굴기업들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반감기로 인해 블록 보상이 50% 감소한다는 이유로 채굴 기업주식이 저조한 성과를 보여왔지만,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가격 돌파를 이뤄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시장이 안정화되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이 재개된다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강세가 이어지고 이로 인해 채굴 기업들이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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