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미결제약정 감소세…일방적 상승·하락 가능성 높아져"

사진 =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캡쳐

최근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이 냉각되고 있고 조만간 횡보장이 아닌 새로운 상승 혹은 하락의 방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샤얀비티씨(SyayanBTC)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이더리움은 최근 하락 추세와 더불어 미결제약정(OI)도 상당히 감소했다"면서 "선물 시장 내 거래 활동이 냉각되고 있다. 앞으로 상승 혹은 하락 포지션의 방향이 나타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시장은 어느 방향으로든 새롭고 결정적인 움직임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결제 약정이란 파생상품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청산하지 않은 포지션의 계약 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미결제 약정이 많을수록 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