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10종에 6200만달러가 순유입돼 2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갔다.

23일(현지시간) 호들캐피탈에 따르면 지난 22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62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한 것은 피델리티 비트코인 현물 ETF(FBTC)로, 이날 약 348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IBIT)의 경우, 이 날 2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7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일일 연속 유입이 가장 긴 ETF 상위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 GBTC는 약 3500만달러가 순유출을 기록하면서 유출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