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SEC,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판촉·광고 등 주의 당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판촉, 광고, IBA(중개 대리인) 행사 조직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방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아넥 유웬 증권거래위원회 사무차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이 특권 제공 등을 통해 거래소 거래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운영은 규정된 비즈니스 표준을 따르고 투자자 이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광고나 프로모션에는 투자자의 위험에 대한 적절한 경고가 포함돼야 하며, 프로모션 캠페인은 고객이 성급하게 디지털 투자 결정을 내리도록 만들어서는 안된다"라고 덧붙였다.